건강

40대 중년 남성이 조심해야하는 다양한 질환들

리뷰하는 인간 2022. 12. 2. 00:24

남자들이 40대에 접어들게 되면 안아픈 곳이 없는데요. 웬지 모르게 쉬고 있어도 피로하고 일떄문에 휴일에도 신경이 쓰이는등 이래저래 몸이 남아나질 않게 됩니다. 이런 40대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40대 중년 남성 질환들과 증상들에 대해 한번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 심혈관 질환

평소 오래 앉아서 일을하는 사무직 종사자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하는데요. 물론 운동도 따로 하지 않는 분들은 더욱더 조심해야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답이 없는 정말 무서운 질환인데요. 40대는 건강을 자신하다가 한순간 돌연사 할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회구조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평소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주의를 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요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오래 앉아있는 자세 등이 요인이 됩니다. 피는 항상 몸에서 순환이 잘되어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좁은 혈관을 피가 빠르게 흐르다가 결국 혈관이 터져서 문제가 됩니다. 40년 이상 쓴 혈관을 다시 완벽하게 돌릴수는 없겠지만 크게 막히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 조절, 금주, 금연, 자주 움직이기, 스트레스 덜받기 

많은 요인들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사항만 꾸준히 지켜나간다면 2~30대 못지 않은 튼튼한 심혈관을 유지 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우울증

40대 남성의 자살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높은것도 문제이지만 남성들은 여성들과 다르게 아픔을 표현하지 못하고 오래도록 참는 분들이 많다는 현실입니다. 지금 혹시 마음에 병이 있지 않으십니까? 이런 우울증은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수 없이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40대는 특히 아래로는 밀고 올라오는 젊은층들과 위에서 누르는 사람들 때문에 이래저래 치이는게 일상입니다. 그리고 가족, 회사, 사회에서의 지위에서 쉽게 자유롭지 못합니다. 젊었을때와 달리 선택의 폭도 넓지 않고 자신이 가진 기득권도 내려놓기 힘듭니다. 

우울증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퇴, 가슴 답답증, 어깨결림, 두통, 수면장애, 체중감소

중년의 40대 남성들은 젊었을때와 달리 신체와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되는 시기 입니다. 삶의 유한함을 절감하게되고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느끼게 되며 외부에 쏟던 에너지를 내부로 향하게 되는 시기 입니다. 이런 시기에 본인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는 우울증의 개선 방법 입니다.

 - 규칙적인 운동, 본인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커뮤니티 활동, 지인들과 대화, 전문가와 상담 

요즘에는 전문가와 온라인으로 상담예약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한번 찾아보시고 이용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 입니다.

 

3.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눈의 황반에 발생하는 변성 작용 입니다. 황반변성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한번 참조해 보세요.

[건강] -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안질환 황반변성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하여

황반변성은 40대 뿐만 아니라 요즘은 젊은층으로 점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망가진 황반은 다시 복구가 어렵다고 하고 죽을때까지 관리를 받아야하는 질환 입니다. 실명에 이를 수 있기에 더욱 관리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 증상이 있다면 꼭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자가 진단도 가능하니 아래 링크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건강] - 4년새 2배 급증하고 있는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정보 고위험군 및 자가진단 방법

황반변성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니 꼭 자가진단도 한번해보세요.

규칙적인 운동습관
규칙적인 운동습관

4.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말그대로 비대해져서 문제가 되는 질환 입니다. 대한민국 남성의 전립선 크기가 5년전 보다 23.5% 더 커졌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 도중 소변이 끊긴다거나 잦은 소변을 보는 경향이 있다면 한번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완치가 되는 질환이라기 보다는 꾸준히 관리를 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생명에 지장이 가는 질환은 아니지만 살면서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거나 자다가 소변이 갑자기 마려운 경우는 정말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의 조짐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꼭 받아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40대에 이상증상을 참는 것은 득이 될 수 없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도움이 되는 것들

 - 약물치료, 전문가 상담, 생활습관 개선, 지속적인 관리

전립선은 40대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야하는 질환 입니다. 모든 질환이 40대부터 스타트를 끊는 느낌이 듭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관리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는 경우는 급성요폐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요도가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소변을 볼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는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암

암은 40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조심해야하는 질환 입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암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 암은 면역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몸은 하루에도 수없이 생기는 암세포를 적절하게 제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몸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에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므로 평소 본인의 신체중에서 약한 부분을 잘 파악해서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일전에 위내시경을 받았는데요. 전에 위궤양을 앓았던 경험때문에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다행히 당시에 위궤양과 암세포는  없었지만 위벽이 얇아지고 하얀반점 같은것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사실 나이를 먹으면 생기는 반점이라서 괜찮다고 합니다. 문제는 한번 얇아진 위벽은 다시는 두터워지지 않는다고 의사가 그렇게 말했던것 같습니다. 

사람의 몸이라는 것은 망가지면 다시 돌릴수가 없다는 사실을 정말 알게 되었습니다. 암은 스트레스와도 직결되는 만큼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아래링크에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2022.11.30 - [건강] - 면역력 저하 증상 및 개선 방법

 

6. 통풍

통풍은 술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훨씬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 통풍은 술로 인해 발생하는 요산이 관절에 쌓여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젊었을때에는 발병하지 않다가 40대쯤에 발병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비만,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주 및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질환들이 40대 남성들을 괴롭히는데요. 40대 중년 남성들의 신체는 삐걱되고 스트레스와 압박은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지혜롭게 잘 살아넘어가야겠습니다. 위의 내용중에 하나라도 의심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