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관리 방법

거북목 관리 방법

거북목은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질환중 하나 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거북목까지는 아니지만 일자목 진단을 받았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잦은 스마트폰, 컴퓨터 작업 등으로 인해 자세가 무너질 수 밖에는 없습니다. 저도 모르는사이 어느새 거북목화 되어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거북목을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1. 거북목이란?

거북목이란 사람의 목이 마치 거북이 목 모양처럼 꺽여 들어가는 것을 보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런 거북목은 정확히 목의 뼈가 전만구조(활처럼 휘어지는 모양)로 되어있지 않고 후만구조, 즉 전만구조의 반대로 꺽여 목 뼈가 앞쪽으로 꺽여진 것을 말합니다. 일자목은 목뼈가 일자로 뻗뻗하게 된 모양을 말하고 더심해지면 목뼈가 후만구조의 거북목 형상이 됩니다.

 

 

2. 거북목 증상

거북목 환자들은 대부분 목이 앞쪽으로 쏠려 있기 때문에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과 어깨 근육이 항상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특히 목에 근육이 없고 목이 긴 사람들은 고통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앞으로 1Cm만 쏠리게 되면 우리 신체는 약 4Kg의 하중을 더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로 장시간 작업을 하게 된다면 목근육이 뭉치게 되고 항상 몸이 나른함을 느끼게 되며 어깨가 자주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승모근과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심하게 되면 팔저림과 두통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상태를 만성피로로 가볍게 생각하여 넘길 수 있습니다. 

3. 거북목 관리 방법

거북목을 관리하는 방법은 물론 PC 사용시간을 줄이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은 필수 입니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PC 사용시간을 줄일 수 없다면 자주 휴식을 취하는 방법으로 목의 긴장을 완화 시켜주어야 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정립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치료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4. 경험담

필자의 경우 업무 특성상 PC앞에 앉아서 장시간 일을 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먹고 살기위해 일을 하고 있지만 자주 운동을 하지 않고 항상 PC앞에서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목이 이미 일자상태로 되어버렸습니다. 평소 노트북을 이용하여 눈높이에 PC를 위치 시키지 않고 아래쪽으로 보면서 작업을 하다보니 목에 무리가 가게 되었고 특히 목뒤를 만지면 항상 뭉친듯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어깨는 항상 결리는 상태입니다. 이제는 약간 눈두덩이도 뜨끈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상태로 지속된다면 필시 거북목 진단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몸은 젊을때 관리해야한다는 말이 정설인 듯 합니다.